언론보도

9회 수상작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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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9회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에서 김만길 씨가 출품한 ‘여명의 한라산’이 대상 수상작으로 최근 선정됐다.

올해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과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사진’을 주제로 열렸다. 제주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찾고자 주제 영역을 자연 경관뿐 아니라 제주의 삶과 문화로 확대했다.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3개국에서 1447명이 5620점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심사 기준은 주제와의 적합성을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했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 독창성, 예술성 등을 고려했다.

대상을 받은 ‘여명의 한라산’은 이른 아침 겨울 한라산의 모습을 담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남수 작가(제주대 평생교육원)는 “여명의 풍부한 빛이 겨울 한라산의 진면목을 잘 보여준다”며 “적절한 빛의 활용을 통한 독특한 색감을 통해 예술성을 가미한 점이 특히 감탄할 부분이다”라고 평가했다.

수상작은 12∼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20층에서 열린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1209/87652966/1#csidxb55e3bc972e8f5483f6cb1efebf9a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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